매독 검사 종류, 방법

매독은 성병의 하나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할 수 있어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검사 방법이 있으며, 결과 해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1. 매독 검사 종류

매독 검사는 크게 선별 검사와 확진 검사로 나눠집니다.

• 선별 검사 (VDRL, RPR): 이들 검사는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매독 감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VDRL과 RP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확진 검사를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이들 검사에서 위양성(잘못된 양성 결과)이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질환이나 상황에서 결과가 잘못 나올 수 있습니다.
• 확진 검사 (FTA-ABS, TPLA 등): 이 검사들은 매독균에 대한 특이적인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확실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필요합니다. FTA-ABS 검사 등이 대표적이며, 매독균에 대한 IgG 항체는 치료 후에도 오랫동안 검출될 수 있습니다.

 

2. 매독 검사 방법

검사 방법은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을 채취하여 VDRL, RPR, FTA-ABS 등의 검사를 진행하며, 각 검사 방법에 따라 결과를 해석합니다. 특히, VDRL과 RP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 FTA-ABS나 TPHA 같은 추가적인 확진 검사를 통해 매독 여부를 확인합니다.

 

3. 검사 결과 해석

• VDRL, RPR 양성: 이 경우 매독에 감염된 가능성이 있지만, 확진이 아니라는 점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가면역 질환이나 다른 감염, 임신 등의 상황에서 위양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고려해 추가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 FTA-ABS 검사: 매독균에 대한 IgG 항체를 검사하며, 1기 매독에서 높은 민감도를 보입니다. 다만, 일부는 치료 후에도 항체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 해석은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4. 매독 검사 비용

매독 검사의 가격은 병원이나 검사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별 검사인 RPR이나 VDRL 검사는 10,000원에서 20,000원 정도로, 확진 검사는 30,000원 이상일 수 있습니다. 각 병원이나 검사의 종류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검사 시 주의사항

• 검사 시기: 매독 감염 후 3주에서 3개월 사이에 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감염 직후 검사하면 거짓 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성 파트너의 검사: 매독은 성병이므로 성 파트너도 함께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검사를 집에서?"...FDA, 가정용 진단검사 첫 승인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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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검사는 빠르고 정확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검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