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100 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등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직접 투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환전 등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나스닥 100 추종 ETF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다양한 나스닥 100 ETF를 비교하여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국내 상장 나스닥 100 ETF 목록
국내 증권사들이 운용하는 주요 나스닥 100 ETF는 다음과 같습니다.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 ACE 미국나스닥100 ETF
-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 SOL 미국나스닥100 ETF
각 ETF의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국내상장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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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비용(TER) 비교
ETF를 장기 보유할 경우 수수료가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총보수비용(Total Expense Ratio, TER)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ETF의 연간 총보수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0.0099%
-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0.021%
- ACE 미국나스닥100 ETF: 0.049%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0.2046%
- SOL 미국나스닥100 ETF: 0.3%
가장 낮은 수수료를 원한다면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가 좋은 선택입니다.
분배금 지급 방식
ETF마다 분배금 지급 방식이 다르므로, 투자자의 목표에 따라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스닥 100 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분배금 자동 재투자 (Total Return)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분기별 분배금 지급
- ACE 미국나스닥100 ETF: 분기별 분배금 지급
-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분기별 분배금 지급
- SOL 미국나스닥100 ETF: 월별 분배금 지급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한다면 SOL 미국나스닥100 ETF의 월별 지급 방식이 적합하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의 자동 재투자 방식이 유리합니다.
시가총액 및 거래량 비교
ETF의 유동성을 판단할 때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을수록 스프레드가 낮아져 매매가 용이합니다. 주요 ETF의 시가총액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 ACE 미국나스닥100 ETF
가장 높은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보유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높은 유동성을 보장하여 투자자가 손쉽게 매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헤지 여부
나스닥 100 ETF는 대부분 환헤지(Hedge)를 적용하지 않은 상품이므로,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적다고 판단된다면 환헤지 없는 ETF가 적합하지만, 환율 리스크를 피하고 싶다면 환헤지 상품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최적의 ETF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저비용 장기 투자: 수수료가 가장 낮고 자동 재투자 기능이 있는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 추천
- 높은 유동성 및 안정성: 거래량과 시가총액이 높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추천
- 정기적인 현금흐름 확보: 월별 분배금을 지급하는 SOL 미국나스닥100 ETF 추천
각 상품의 특성을 잘 분석하여 투자 목적에 맞는 ETF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