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7:1-16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 광야에서 겪은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어 모세에게 원망하고,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신 사건과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여호와 닛시라는 이름이 주어진 사건을 다룹니다.
1. 르비딤 광야에서의 원망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도착했으나, 그곳에는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물을 달라고 원망하며, 왜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곳에서 목말라 죽게 하느냐고 불평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반석을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가 반석을 치자 물이 나와 백성들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긍휼, 유모 그리고 모세(제2부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3)
긍휼, 유모 그리고 모세(제2부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3)
제2부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3 제목; 긍휼, 유모 그리고 모세(출2:5-10, 1:22) 설교자; 손진길 목사 양해의 말씀; 음성설교 내용; 참고자료; 모세를 구하는 애굽의 공주;
johneye11.tistory.com
2. 맛사와 므리바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다투었던 장소로, 그곳의 이름을 맛사와 므리바라고 불렀습니다. 맛사는 "시험"을 의미하고, 므리바는 "다툼"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계신지 아닌지를 시험하며 불평하였고, 이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부족을 나타냅니다.
3. 아말렉과의 전투
르비딤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 족속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군사를 이끌고 아말렉과 싸우라고 명령하였고, 자신은 아론과 훌과 함께 산 꼭대기에 올라갔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있을 때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릴 때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을 들어 올려 주었고, 결국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4. 여호와 닛시
이 전투 후, 모세는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승리를 주신 것을 기념하는 이름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르비딤 광야에서의 맛사와 므리바, 그리고 여호와 닛시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다투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