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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티기는 육회와 비슷하지만, 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먹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는 뭉티기 양념장이 독특하게 발달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뭉티기 양념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맛의 균형을 맞춰 완성된 것입니다.
재료
- 굵은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물엿 0.5큰술
- 통마늘 6알
- 참기름 듬뿍
만들기
- 양념장 준비
- 굵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액젓, 진간장, 물엿을 모두 섞습니다.
- 이 혼합물을 실온에서 반나절 동안 숙성시킵니다. 여름철에는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통마늘 준비
- 통마늘 6알을 칼등으로 눌러 으깨고, 입자가 굵게 다져지도록 합니다.
- 양념장 완성
- 숙성된 양념장의 절반과 으깬 마늘을 소스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충분히 부어줍니다.
- 잘 섞어서 고기와 함께 제공하면 됩니다.
이 양념장은 고기의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고추기름을 조금 추가하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이 양념장은 고기 외에도 냉면사리와 함께 비빔냉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육수는 CJ 동치미 육수가 적당하며, 100ml 정도만 더해주면 비빔냉면과 어울리는 훌륭한 맛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팁
- 양념장 숙성: 양념장은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 고추기름 추가: 고추기름을 약간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좋습니다.
- 미원 사용: 미원을 1/2티스푼 정도 넣으면 감칠맛이 한층 더해집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뭉티기 양념장은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건강합니다. 고기의 신선함을 살려주는 이 양념장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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