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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에 근거한 삶은 저주 아래 갈라디아서 3장 10-18절

by 목포임장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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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0절에서 18절까지의 본문은 사도 바울이 구약의 율법을 언급하면서 믿음과 율법의 관계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다"고 선언하며, 율법으로 구원받으려는 자들이 처한 상태를 경고합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맥락을 고려할 때, 율법 준수가 하나님의 의도를 실현하는 길로 여겨졌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주를 초래하는 상황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1. 율법과 저주

바울은 신명기 27장 26절을 인용하여,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율법이 의를 세우기 위한 것이지만, 그 자체로는 사람을 구원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11절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고 명시하며, 믿음을 통한 구원의 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2. 믿음의 중요성

하박국 2장 4절을 인용하여,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는 믿음이 구원의 근본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율법이 아닌 믿음을 통해서만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바울의 주된 논지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새로운 언약을 기반으로 하며, 성령의 역할을 통해 우리 삶이 변화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 하나님의 약속과 유산

바울은 또한 하나님의 약속이 율법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합니다. 16절에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신 것"을 언급하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단수형 '후손'으로 해석됩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언약이 확정된 후에 율법이 등장했음을 강조하며, 율법이 약속을 무효화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믿음에 근거한 의로움 (갈라디아서 3:1-10) – 헤이워드 침례교회

 

믿음에 근거한 의로움 (갈라디아서 3:1-10) – 헤이워드 침례교회

본문 : 갈라디아서 3:1-10 1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이 여러분의 눈 앞에 선한데, 누가 여러분을 홀렸습니까? 2 나는 여러분에게서 이 한 가지

www.hkb.church

 

갈라디아서 3장 10-18절은 믿음의 중요성과 율법의 한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과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며, 우리의 삶이 어떻게 믿음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지를 상기시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매일의 삶을 살아가야 하며, 이는 결코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는 시도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바울의 메시지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구원의 의미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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