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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은 흔히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로, 올바른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응급처치 방법이 다르며, 이를 통해 추가 손상 및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상의 단계별 구분
- 1도 화상: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되며, 붉어짐과 경미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 2도 화상: 진피층까지 손상되어 수포가 생기고 강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3도 화상: 피부 전체층이 손상되어 하얗게 변하거나 검게 타며 통증이 없거나 미미합니다.
초기 응급처치
- 화상의 원인 제거: 화상을 유발한 원인을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불을 끄거나 뜨거운 물을 치우고,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 화상 부위 식히기: 화상 부위를 즉시 흐르는 찬물에 10분 이상 식힙니다. 이는 통증 완화와 피부 깊숙이 전달된 열을 식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얼음은 피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악세서리 제거: 화상 부위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손가락이나 손목에 있는 악세서리를 빠르게 제거합니다.
감염 예방 및 통증 관리
- 감염 예방: 화상 부위를 깨끗한 천이나 소독된 거즈로 덮어 외부 오염을 막습니다. 2도 이상의 화상에서는 반드시 소독된 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긴 경우 터트리지 말고, 자연적으로 흡수되도록 기다립니다.
- 통증 관리: 통증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냉찜질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직접적인 압력은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방문 시기
다음과 같은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2도 이상의 화상
- 얼굴, 손, 발, 생식기 부위의 화상
- 통증이 계속되거나 부위가 부어오르는 경우
-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화상상처 응급처치법] 전체 화상사고의 65% 이상 집에서…
[이엠디] [화상상처 응급처치법] 전체 화상사고의 65% 이상 집에서…
전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전체 화상사고의 66.5%가 집에서 발생…끓는 물, 뜨거운 물체 및 음식으로 인한 사고가 69.5%로 가장 많아 2도 이상의 화상에는 흐르는 수돗물로 열기를 식혀 상처가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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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법을 올바르게 숙지하고 실행하면 화상으로 인한 추가 손상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후에도 상태가 심각하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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